포근한 봄 햇살이 내리쬐며 낮 기온이 껑충 올랐습니다.
현재 서울 기온 11.3도까지 오르며 예년 기온을 3도나 웃돌고 있는데요,
다만 환절기인 만큼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고 있어, 옷차림과 건강관리에는 계속해서 신경 써주셔야겠습니다.
또 오늘은 대기상황도 좋지 못해 호흡기 관리에도 주의가 필요합니다.
현재 경기와 충청, 전북과 대구 등 서쪽 대부분 지역의 초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을 보이고 있습니다.
나오실 때는 초미세먼지 차단이 가능한 KF80 이상 마스크를 착용하시기 바랍니다.
먼지만 아니라면 오늘 하늘 자체는 맑겠고요,
낮 동안 4월 상순의 봄 날씨를 보이며 포근하겠습니다.
서울 낮 기온이 13도, 대전 15도, 광주 16도, 대구 14도로 어제보다 2~4도가량 높겠습니다.
이번 한 주간 낮 기온이 15도 안팎까지 오르며 봄기운이 한층 더 무르익어 가겠습니다.
다만 일교차는 여전히 크겠고요,
주 후반인 목요일에는 남부 지방에, 금요일에는 영동과 충청 이남 지방에 봄비 소식이 있습니다.
환절기에 접어들며 아침과 낮,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5도 안팎으로 크게 벌어지고 있습니다.
급격한 기온 변화에 몸이 적응하기 힘들어 면역력이 떨어지기 쉬우니까요,
건강과 개인위생 관리에 신경 써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권혜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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